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가르 칸국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불가르는 [[아바르 칸국]] 휘하에서 [[동로마 제국]] 등 여러 국가들을 공격하고 다니다가 7세기 전반에 독립해 [[캅카스]] 북부의 대 불가르 지역을 중심으로 [[칸국]]을 세웠다. 그러나 대 불가리아를 세운 쿠브라트의 죽음과 함께 [[하자르]]의 침입으로 칸국이 무너지면서 그의 아들들이 서로 갈라지게 되었고 이에 따라 불가르도 자연스레 분열되었다. 3남 [[아스파루흐]](Аспарух)는 자신을 따르는 불가르족을 이끌고 [[발칸 반도]]를 따라 오늘날의 [[불가리아]] 지역까지 내려갔다. 아스파루흐는 [[다뉴브 강]]을 넘어서 이라클리오스 왕조의 [[콘스탄티노스 4세]]가 이끄는 50,000명 규모의 동로마군을 무찌르고 681년, [[제1차 불가리아 제국]]을 창건했다. 불가리아는 9세기경 [[정교회]]로 개종했다. 차남 코트라그는 볼가 강 유역으로 북상하여 볼가 불가르를 건국했다. 볼가 불가르는 10세기 초에 [[이슬람]]을 받아들여 [[러시아]] 지역의 [[대공국]]들과 [[중앙아시아]]와 [[서아시아]], [[중동|이슬람 세계]]를 연결하는 무역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. 그리고 11세기에 [[전성기]]를 맞이하여 [[모피]]와 [[가죽]], [[곡물]]들을 수출했고, 이 상업적 부흥 덕분에 [[볼가 강]] 연안에는 수많은 도시들이 생겨났으며 수도인 불가르[* 오늘날의 [[카잔(러시아)|카잔]] 근처에 위치했다.]는 인구가 50,000명이 넘는 [[대도시]]로 발전했다. 불가르 칸국은 하자르의 지배 하에 있던 것으로 보이나 10세기 후반에 [[키예프 루스]]가 하자르족들을 밀어내면서 독립한 것으로 보인다. 그러나 1236~7년 사이에 [[몽골 제국]]이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오면서 볼가 불가르는 결국 [[멸망]]한다. 이후 [[킵차크 칸국]]에 흡수되었다. 킵차크 칸국이 멸망한 이후 볼가 불가르의 국경 요새였던 카잔을 중심으로 볼가 불가르인들과 킵차크 튀르크족[* 주로 노가이족들과 위구르 상인들]들이 뭉쳐서 킵차크 칸국의 계승국인 [[카잔 칸국]]을 세웠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